전자담배샵에서 일한적이 있고, 네스티 액상이 워낙 스테디셀러+베스트셀러라 저 역시 슬로우블로우를 몇 통이나 비웠었습니다 ~

일을 그만두고나니 전담 기기를 관리하는 게 권태로워지더라구요ㅠ 그래서 네스티 픽스고를 총 세 가지! 사서 피워봤습니다.

입에 물고 사는지라 2주도 안 돼서 하나 다 쓰긴 하지만 ㅜㅜ 역시 네스티는 믿고 사네요. 타사 일회용 전담도 여럿 구매해봤는데 네스티가 압도적으로 가장 좋았습니다.

저는 피치아이스, 슬로우블로우(2%), 스피아민트 이렇게 구매해서 썼고 스피아민트>피치아이스>슬로우블로우 순으로 취향이었습니다(!!)

사실 네스티 액상이 원래 단 편인 건 알고 있지만 슬로우블로우가 생각보다 되게 달길래.. 어 뭐지 싶었는데 저 셋 중에서 유일하게 멘솔이 약한 편이라 그렇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ㅎㅎ

그래도 맛 자체는 셋 다 훌륭하고, 다 써갈 때쯤 되어도 맛이 살아있어서 참 만족스럽습니다. 멘솔 좋아하시면 스피아민트와 아이스피치 강력 추천하구요!

이번 5월에 더 커진 용량의 픽스고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어서 기대됩니다ㅎㅎ 아이스피치는 일주일만에 거의 다 피워서.. 좀 아쉬웠거든요 흑흑

네스티 흥해라 🩷